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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stitut Schopenhauer de Paris  Sciences humaines et sociales

    파리 쇼펜하우어 인문사회과학 연구소

 

 

- 외국유학(프랑스 ,박사) 의미와 가치에 관하여
     과거, 오래전 70,80년대(또는 이전) 외국유학과는 확연히 달라진 오늘날의 외국유학 모습에도 불구하고, 많은 대다수의 한국 사람들에게 외국유학, 유학생은 여전히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결국 이렇게, 오늘날의 외국유학(외국대학에서의 ,박사 공부) 목적성과 실체는 아직도 (특히나 프랑스에서 남달리 오랜 유학생활을 경험한 본인에게는) 왜곡되는 바가 많다는 생각이다. 사실, 주지하듯이 과거 한국은 서양 선진국과는 달리 충분한 산업화시기를 겪지 못한 까닭에, 이미 오래전부터(해방 이후), 정치, 경제, 과학 분야 , 산업, 학문분야를 막론하고 선진 외국문물의 수입의 절실히 필요시 되었었다. 따라서, 과거 이러한 한국의 개발도상국으로서의 국가적 상황이, 결국 한국의 미래를 짊어질 약속받은 엘리트 코스로서의 외국유학 자체에 절대적 필요성과 당위성을 부여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과거의 외국유학이 지녔던 절대적 필요성과 당위성은 이제 많은 세월이 지나, 한국이 OECD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오늘날, 오히려 부작용과 왜곡된 실체를 또한 보여주게 되는데, 이는 과거의 필요성과 당위성이 이상 요구되지 않는 오늘날의 한국의 정치, 경제, 기타 분야에서의 국가적 상황에서 오는 당연한 결과라 하겠다.
이렇게, 과거 해방 지금까지 오랜 세월동안, 한국의 많은 젊은 대학생들에게 학구열의 대상이자, 또한 출세의 지름길로서 여겨졌었던 외국유학의 오늘날의 실체를, 우리는 본연의 목적성과 관련하여 살펴보고, 또한 이러한 외국유학의 실태에서 본질적 의미와 가치를 찾아보도록 하자(우리는 구체적 예를 프랑스 유학, ,박사 공부에서 살펴보기로 하겠다.).
 
1. 외국유학의 실상
     외국유학, 외국 대학에서의 , 박사 공부는 한국에서와는 달리 언어문제가 중요한 변수로서 존재하게 된다.
한국 대학생들에게 이러한 외국유학의 시작은 일단 해당 국가의 외국어(영어, 불어 ) 사전학습에서부터 시작된다.
실제로, ,박사 공부를 위한 유학 준비생들은 대학 학부시절부터 외국어 공부에 열중하게 되는데, 대학에서 보다는 사설 외국어 전문 어학원(또는 원어민 개인교습 )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면서 어학준비를 하게 된다. 이렇게, 유학 준비생들은 먼저 외국의 대학() ,박사 편입학에 요구하는 일정 수준의 어학능력을 갖추기 위한 준비를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유학 준비생들의 한국에서 많은 시간과 돈을 할애하는 열정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유학생들은 외국에 도착하여 바로 입학하지 못하는(한국에서 미리 ,박사 입학허가서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는 우선적으로 당사자들의 여전히 부족한 어학능력에서 기인하게 된다고 하겠다. 이렇게 유학생 준비생들은, 자의든 타의든 외국 대학원 ,박사 등록 이전에 외국 본토에서 보통 1 정도 사설어학원, 또는 대학부속 외국인 어학기관에서 어학준비를 다시 시작하게 된다. 유학생들은 먼저 외국에서 이렇게 어학준비를 다시 하면서, 한편 본인의 ,박사 공부, 입학에 필요시 되는 입학서류를 준비하게 되는 , 여기서 중요시 되는 것이 논문계획서라 하겠다. 한국의 ,박사 대학원 입학과정과는 달리, 프랑스 대학()에서는(특히 박사과정에서는), 입학하고 학교등록 후가 아닌, 입학 이전에 제출하는 입학서류 중에 논문계획서가 요구된다. 지도교수의 전공, 선호도, 또는 지도능력을 고려할 , 이러한 입학, 등록을 위한 사전 논문계획서의 제출은, 차후 미래의 지도교수 선정을 위해서, 학생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로 중요시 되는, 아니 필연시 되는 입학조건이라 하겠다.
이렇게, 한국, 또는 외국 본토에서의 어학준비와, 대학원 입학을 위한 논문계획서를 포함하는 서류 제출을 하고, 또한 미래 지도교수에 의한 최종 인터뷰 시험을 어렵게 통과하게 되면, 드디어 학생 당사자들은 기대했던, 한국에서 그렇게 바라고 선망의 대상이었던 ,박사 과정의 본격적인 유학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힘들게 준비하고, 어렵게 입학한 ,박사 과정, 본격적인 유학생활은, 이후, 유학생 당사자들은 이전에는 상상키 어려운 본격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이러한 어려움은 당장에 다른 동료 학생들과 함께하는 수업시간에서부터 시작 된다.
수업시간의 외국 교수님들의 수업내용은 둘째 치고, 한국에서는 그래도 조금 알아들었던 영어(또는 불어), 막무가내로 강의해 대는 달변의 교수님들의 영어에는,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무엇이 진담이고 농담인지, 농담을 하고 있는지 화를 내고 있는지 조차 구분이 되기 십상이라 하겠다.
그러니, 수업시간에 필기는커녕 외국인 학우들의 노트 빌리기가 바쁜 형편이며, 더군다나 빌린 노트의 글씨는 알아보기가 무척이나 힘드니, 참으로 웃지 비참한 심정이 되어 버리고 마는 것이다. 이러한 실망의 연속 후에, 그래도 이해하기 벅찬 수업들이지만 열심히 수업을 듣고, 학교와 도서관을 오가며, 또는 개인 영어, 불어과외도 보며, 수업시간에 배운 것들을 외국인 친구 노트 빌려 복사해 달달 외어서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통과하게 되고, 드디어는 석사, 박사 논문도 쓰기 시작하게 된다.
대부분, 아니 모든 유학생들이 겪는, 한국에서는 상상키 힘든 외국어에서는 오는 이러한 어려움은(결국, 이러한 유학생들의 외국어 언어문제의 실태는 한국에서는 무척이나 왜곡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라 하겠다), 유학생들 개인이 실제로 ,박사 논문을 쓰기 시작되면서 한층 가중되게 된다.
프랑스를 포함하는 외국에서 ,박사 논문을 시작하는 학생들의 고민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을 모를 정도로, 참으로 망막하기가 표현할 없을 정도라 하겠다. 되는 관련 외국 책자를 아무리 열심히 들여다보아도, 그리고 또한 지도교수의 강의를 아무리 열심히 경청하여도, 이러한 망막한 심정은 나아지기는커녕, 점점 더하여지기만 한다. 사실, 본인의 이곳 프랑스 대학에서의 오랜 유학경험으로서는, 이러한 원인은 단적으로 학생 자신들의 논문 쓰는 법에 대한 무지(無知)에서 비롯된다고 하겠다.
결국, 학문이 무엇이고, 논문이 무엇인지에 대한 학생들의 무지가 원인이라 있으며, 또한 이러한 학문적 내용은 사실 지도교수조차 명확히 알고 있다고 장담할 없을 정도로 어려운 내용이라 하겠다.
그러므로, 논문작성에 앞서, 이러한 학문, 논문에 대한 이해, 논문 쓰는 법에 대한 학문적 이해가 유학생 본인 개개인에게 우선적으로, 또한 불가결하게 요구되어지고 있는 것이라 하겠다. 결국 궁극적으로, 이러한 학문적 이해만이 학생들 개개인의 막히는 망막한 심정을 학생들 자신이 해소할 있는 유일한 방법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 논문을 처음 시작하는, 특히 석사과정의 유학생들에게 이러한 학문 자체에 근거하는 논문 쓰는 법에 대한 이해를 기대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 것이며, 결국 유학생들의 외국어, 언어의 어려움과는 별도로, 논문작성 자체에서 오는 ,박사 공부는 망막하기가 망망대해를 헤매는 심경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일부의 유학생들은 자의든 타의든 어쩔 없이 이러한 망막하기 그지없는 논문작성의 해결책을 찾게 되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짜깁기 방법이다. 사실, 본인이 이곳 프랑스에서 오랜 유학생활을 하면서, 이러한 적절치 못한 방법이, , 박사 논문을 쓰면서 종종 행하여지고 있는 것을 목격할 수가 있었다.
논문을 쓰는데 있어, 저자의 책이나 기사의 내용을 인용하는 것이 아닌 베끼는, 나아가 자신의 논문을 대행케 하는 이러한 부정한 행위는 엄밀한 의미의 범죄행위로서, 법적 처벌의 대상이 된다고 하겠다.
어쨌든, 망막대해의 망막한 심경의 해결책으로서의 이러한 편법의 짜깁기, 또는 대행의 논문을 작성하고, 외국 대학도서관에 영구 보존되어 있는 자신의 논문 생각에 평생 초조하고 불안한 삶을 사느냐, 그렇지 않고 망막심경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떳떳한 논문을 시작 하냐는, 유학생 학생 개개인의 선택에 달린 것이라 하겠다.
결국, 당당히 떳떳한 논문을 시작한 학생들은 실제로 논문작성에 들어가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은 시설이 좋고 많은 필요자료를 쉽게 구할 있는 대학도서관, 또는 시내 공공 도서관을 이용하게 된다.
한편, 실제 논문작성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많은 사전준비가 요구된다. 우선, 논문에 필요시 되는 자료를 선별하여야 하고, 그리고 또한 이렇게 선별된 자료를 정리하고, 중요내용을 노트를 하여야 하며, 결국 이렇게 선별된 자료를 정리, 노트한 내용과 연계하여 연구자(학생) 자신이 학문적 사색에 사색을 거듭하여 자신의 논문 관련 중요 아이디어를 끄집어내어야 하는 것이며, 마지막에는 이러한 중요 아이디어들을 매개로, 최종적인 아이디어, 논문의 최종결론에 도달하야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논문의 최종결론에 이르는 과정은 남다른 노력과 기나긴 시간을 요하게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논문작성의 사전준비는 올바른 도서선정, 읽기와 자료정리, 정독할 선정도서에 세심하게 밑줄을 긋고, 토를 달고 정리하며, 이를 바탕으로 연구자가 사색에 사색을 거듭하여야만 하는 것이다. 결국, 멀리 타국, 외국에서 외국어 책자, 자료를 갖고 하는 논문의 이러한 사전준비의 어려움은 사실 당사자들이 아니면 상상하기 어려운, 무척이나 고달프고 고달픈, 봐주는 사람 없는 홀로 하여만 하는 외로운 지적 작업이라 것이다.
그러나, 외국대학 실제 현지에서 논문을 작성하는 많은 유학생들의 경우는 이러한 정도(正道) 논문작성을 등한시 하고, 또한 시행착오를 겪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프랑스 파리에서 공부하는 한국 유학생들에게서 우리는 이러한 모습들을 살펴볼 수가 있겠다.
 
     이곳 프랑스 파리에는 세계 각국의 유학생들을 위한 국제기숙사 촌이 운영되고 있다. 국제기숙사 촌에는 중앙 도서관이 있는데, 100여명 정도가 공부할 있는 과거 이곳 도서관은, 한국의 도서관을 연상케 하였다. 왜냐하면, 이곳서 공부하는 학생 과반수가 한국 학생이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도서관은 도서관과는 달리 밤늦게까지 공부할 있고, 학생식당이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많은 한국 유학생들이 선호하였던 도서관이었다. 따라서, 이곳 도서관을 애용하며 열심히 공부하는 많은 ,박사 과정의 한국 유학생들이 있었는데, 문제는 이러한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공부할 때의 모습, 외국어 , 불어책을 읽을 때의 모습이 무척이나 아이러니하다는 것이다.
저자의 경험으로서는, 이곳서 유년시절부터 학교를 다니지 않았으면, 최소한 이곳서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았으면(가능한 저학년부터 시작하여), 한국학생이 언어 벽을 뛰어넘어 프랑스 사람과 마찬가지로 말하고 글을 쓴다 함은 불가능하다고 하겠다.
단적인 예가, 이곳서 , 박사를 마치는 수많은 한국 유학생 , 논문 제출을 앞두고 프랑스 사람에게 불어교정을 받지 않는 학생은 사람도 없다는 사실이다. 역으로, 한국대학에서 , 박사 과정을 마치는 한국학생이 다른 한국 사람에게 (내용교정이 아닌)한국어 교정을 보는 학생은 사람도 없음을 상상하여 , 이러한 외국어, 불어의 어려움은 충분히 짐작하여 있는 것이다.
이러한 불어교정은 대충의 교정이 아닌 1,2개월 이상이 걸리는 어렵고 힘든 교정이며, 많은 유학생이 이러한 교정을 위해서 보수를 지불하고 있는 실정이며, 또한 이러한 외국 유학생들의(특히, 한국, 일본 유학생들의 경우) 불어교정을 전문직업으로 하는 프랑스 인이 존재하는 곳이 이곳 파리의 현실이라 하겠다.
이곳 한국 유학생들의 이러한 외국어 불어에 대한 어려움은 영어권에서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다. 왜냐하면, 주지하다시피, 불어나 영어는 약간의 정도 차이만 있지 같은 유럽언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이러한 한국 유학생들이 겪는 상상키 어려운 외국어의 어려움에 대한 현실은, 한국 국내에서는 많이 왜곡되어 있는 것이 또한 현실이라 하겠다.
오히려, 외국생활, 유학생활을 하면은, 모국어가 서툴고 잊어버리기까지 하지 않냐고 걱정할 정도로, 국내의 대다수 사람들에게 외국어 교육에 대한 무지가 뿌리 박혀 있음을 짐작하여 있겠다(이러한 외국어 교육에 대한 한국 국민들의 무지는, 30 나이 초에 미국서 유학생활을 시작하면서 체류하였던, 한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박사의 어설픈 한국어 말투에서 시작되지 않았냐 하는 저자의 생각이다).
어쨌든, 외국어에 대한 이러한 왜곡된 이해가 현실이고 또한 진실일 , 이곳 프랑스 국제기숙사 도서관에서의 한국 유학생들의 불어책 읽는 모습은 참으로 기막히다 못해 안타가운 모습이라 하겠다. 왜냐하면, 이곳 도서관의 한국 , 박사 과정의 유학생들 중에는 많은 학생이 불어사전 없이 불어책을 읽고 있으며, 또한 노트도 하지 않고 있음을 목격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이러한 학생들의 대부분은 어려운 불어책을 사전 없이 노트도 하지 않고 읽음으로써, 논문작성에 필요한 중요하고 정확한 내용의 이해 대신, 대충의 내용만 파악하는, 결국 자기 기분을 위한 자아도취적 독서를 하고 있는 것이라 하겠다.
이렇게, 학생이 연구목적은 뒤로 하고 자아도취의 독서에 빠지게 되면, 가슴 벅차 오르는 뿌듯한 마음과 함께, 학생 자신은 자기도 모르게 상상의 나래 속에 벌써 연구를 마치고, 세계 석학의 반열에 오르게 되는 것이다(실제로, 적지 않은 이곳 유학생들 중에는, 논문작성은 뒷전이고, 내용과 결론도 없는 두꺼운 책자들을 수집하는데 정성을 다하는 경우를 종종 수가 있다).
결국, 논문작성에 요구되는 정독의 독서대신 자기 기분 만족을 목적으로 하는 이러한 독서는, 연구자, 학생자신의 그릇된 자부심, 자만심에서 비롯된다 있으며, 또한 이제 불어를 시작하고 성실히 공부하는 주위 한국 유학생들, 불어 초년생들에게는, 조만간 불어의 언어 벽을 넘을 있다는 성급하고 잘못된 생각을 갖게 하는 빌미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마침내, 이렇게 자아도취 식의 독서로 일관한 대다수의 유학생은 , 박사 학위 마지막 1,2년을 남기고 바쁘게 논문작성에 들어가게 되는데, 대부분은 논문완성에 실패를 하게 되며, 심지어는 논문이나 책자에서 짜깁기나 복사를 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목격할 있게 되는 것이다.
이렇듯, 논문작성에 있어, 선별, 선정된 중요도서의 읽기와 자료정리는 남다른 노력과 시간을 요하게 되는 것이며, 또한 이러한 남다른 투자만이 논문작성의 최종목표인 논문의 결론, 논문의 완성에 이르게 하는 지름길이 되는 것이라 하겠다.
이는 결국, 언급한 올바른 도서읽기와 자료정리, 정독할 선정도서에 세심하게 밑줄을 긋고, 토를 달고 정리하며, 이를 바탕으로 사색에 사색을 거듭하는 것임을 의미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무척이나 힘들고 힘든 표현수단으로서의 외국어, 언어장벽의 어려움과 더불어, 학문적 무지, 그리고 시행착오에서 오는 논문작성 자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일부의 이곳 프랑스 유학생들은 한국인 특유의 끈기와 투지를 발휘하여, 지도교수의 지도하에 일차적인 논문작성을 마치게 된다. 그러나, 그렇게 힘들고 어려웠던 외국어로의 논문작성이 결론에 도달하였다는 안도의 마음은 잠시고, 여기서 학생들은 번의 어려움, 유학생이면 누구나 겪게 되는 논문교정의 어려움을 경험하게 된다.
동안 부분적인 논문을 쓰고 지도교수에게 제출하면서, 간간히 자신의 논문을 프랑스 사람에게 교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또는 일부의 불어실력이 괜찮은 학생들은 지도교수의 양해 하에 최종논문 제출 전체 논문교정을 한꺼번에 하게 된다), 최종적인 논문 제출을 위해서는 재차 전문가에 의한 논문교정을 필요로 하게 된다.
왜냐하면, , 박사 논문심사를 위한 논문 제출을 앞두고, 지도교수의 최종적이 허락을 받기 위한 논문은, 실제로 경험 있는 전문가에 의한 세심하고, 종합적인 논문교정이 필요시 되기 때문이다. , 프랑스 원어민으로서, 최소한 , 박사 논문을 경험이 있는, 그것도 같은 분야의 논문을 직접 자신이 경험이 있는 전문가에 의한 논문교정이 요구되는 것이다.
여기서 겪게 되는 유학생들의 우선적인 어려움은, 자신의 논문에 맞는, 자신의 논문을 충분히 이해하고 교정해 있는 전문 논문 교정자를 찾기가 무척이나 어렵다는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박사 논문이란 학부의 리포트와는 확연히 다르게, 많은 전문용어가 사용, 인용되어야 함은 물론이고, 내용 또한 전문가가 아니면 이해하기가 어려운, 아니 불가능한 내용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고 하겠다.
따라서, 유사분야의 경험 있는 전문가가 아니면, ,박사 논문교정은 사실 같은 원어민이라 하더라고 거의 불가능한 난해한 작업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박사 논문 제출을 앞두고, 희망에 부풀어 있던 유학생들의 마음고생은 이만저만한 고역이 아니라 하겠다.
그러나 사실, 이러한 어려움은, 우선적으로 유학생 자신들의 부족한 외국어 실력에서 기인한다 하겠다. 단적으로, 이곳 프랑스 유학생들이 자신이 직접 논문의 불어가, 무엇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없을 , 난감하고 답답함이란 이루 말할 없는 것이라 하겠다.
하지만, 이러한 불어교정은, 사실 영어권이든 불어권이든, ,박사 논문을 쓰는 유학생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겪어야만 하는 통례적인 행사라 있으나, 한국에서는 아주 생소한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하겠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이 한국 유학생의 외국어 실력, 영어, 불어실력의 주소임이 확연할 , 결국 한국 사람으로서의 유럽언어에 대한 넘을 없는 언어벽을 의미하는 것이며, 또한 한국 외국어 교육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줌으로써, 한국 학교기관에서의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의 재편성의 시급함을 시사하는 것이라 하겠다.
어쨌든, 이러한 불어교정은 300페이지 정도의 박사논문일 경우, 매일 원어민과 함께 시간씩 교정을 한다 해도 적어도 2,3개월 걸리는 작업으로서, 논문작성자인 한국 유학생이나 불어 교정자인 프랑스 양자에게, 모두 대단한 인내를 요구하는 작업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렇게 힘든 불어교정은 논문제출 마감일 전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박사논문일 경우, 적어도 3개월 정도) 시작을 하여야만 것이다.
이렇게, 이곳 프랑스에서는 논문이 끝나는 시기가 되면은, 논문 제출을 앞두고 있는 유학생들은, 자신 논문의 불어교정을 위한 프랑스 인을 구하기 위해서,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매우 분주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그리고, 이즈음 한인지에는 불어교정 관련 광고가 자주 주목을 받게 되는 것이다.
결국, 논문작성 자체에 못지않게 중요한 불어교정을, 논문 제출시간을 넘기지 않고 무사히 마치기 위해서는, 비용을 지불하고 전문가에게 교정을 받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 하겠다. 그렇지 않고, 주위의 대충 아는 프랑스 사람에게 불어교정을 받을 경우, 대부부의 경우 논문을 경험이 없는 비전문가에 의한 교정이 됨으로, 논문내용을 많이 손상시킬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무보수의 힘들고 오랜 시간을 요하는 이러한 작업을, 마지막까지 무사히 끝내기가 쉽지 않을 것은 당연한 일이라 하겠다.
실례로서, 저자가 알던 분이 박사논문을 끝내기 위해서 역시 불어교정을 받았어야 했는데, 이런 저런 개인사정으로 인하여, 자신의 논문 불어교정을 이곳 프랑스 동네 공원에서, 하루에 , 장씩 되는대로 공원에 놀러 프랑스 사람들에게 받게 되었다. 이렇게, 무척이나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어렵게 논문 불어교정을 받고는, 분은 다행히도 박사논문을 무사히 마치고 한국에 귀국할 수가 있었었다.
그러나, 실제로 이렇게 교정 받은 논문의 내용을, 우리는 한국에서 외국인 유학생이(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 유학생이) 논문을 썼다는 가정 하에, 쉽게 상상하여 수가 있을 것이다.
, 한국의 서울이나 지방도시 한적한 공원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애기들과 놀러 가정주부나 운동하러 아저씨를 붙잡고, , 장씩 교정 받은 한글 논문을 열심히 정리하고 제출하여, 결국 박사논문을 끝내게 되는 경우라 하겠다.
경우에 우리는, 논문의 내용은 둘째 치고, 논문의 문장형식이 과연 박사논문으로서의 형식, 자격을 갖추었을까 하는 의구심과 함께, 외국인 학생의 애처롭고 안타까운 한국어 실력에 따르는 그의 완성된 논문수준을 쉽게 올릴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언급하였듯이, 확실한 불어교정을 위해서는,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전문 불어 교정자를 주위에서나 또는 한인지 광고 등에서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겠다.
저자의 경험으로서는, 학생 자신이 속한 대학 학과 게시판에(가능한 여러 대학을 대상으로), 같은 분야에서 ,박사 중인 프랑스 학생을 대상으로, 보수를 지불한다는 불어교정 구인광고를 내게 되면, 가격도 학생가격으로 수준 있는 불어 교정자를 문제없이 구할 수가 있다는 생각이다.
사실, 이렇게 구하게 프랑스 학생을 자신의 논문 불어 교정자로 선택하게 되면, 같은 분야의 동료 연구자로서, 염가의 교정가격은 물론이고, 불어교정과 함께 내용교정까지 실속 있게 받을 수가 있게 되는 것이  
기실, ,박사 논문, 학문적인 글을 쓰는데 있어서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학문이 무엇인가를 먼저 이해하여야 하는 것이다. 이는 근본적으로 학문의 근원으로서의 세계의 « 통일성(統一性) » 대한 이해를 의미하며, 또한 한편으로는, 방법론과 연구대상에 따르는 과학적 학문과 비과학적 학문에 대한 이해를 의미하게 된다.
본인의 학문에 대한 정의는, 우주, 자연, 전세계를 창조하고 존재케 하는 없는 , 세계의 « 통일성(統一性) ; Unity, Unité » 우선적 전제로 하게 된다. 이러한 세계의 « 통일성 » 노장사상에 있어서의 () 의미하게 되는 것이며, 결국 이렇게, 인간을 포함하는 우주, 자연, 전세계는 이러한 도의 구현이며, 또한 도의 구성물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도는 우주, 자연의 모든 존재물에 존재하게 되며, 또한 우주, 자연, 삼라만상 존재의 필요충분조건이 되는 것이라 하겠다.
이러한 세계의 « 통일성 », 삼라만상 존재의 필요충분조건에 관련된 것을 연구하는 것이 학문이며, 바로 « 통일성 » 우주, 자연, 삼라만상의 전세계를 학문의 대상으로 있게끔 하는 실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불변하는 본질로서의 실체인 것이다. 바로 여기에, 학문의 불변하는 « 보편타당성 » 가치가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 학문의 연구결과는 세계의 « 통일성 » 결과(자체)로서,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원칙적으로 일정불변의 절대적 진리로 결과가 귀착되는 것이라 하겠다.
이러한 학문은 과학적 학문과 비과학적 학문으로 구분할 있게 된다.
과학적 학문이라 하면, 인간의 일반적 지적 능력인 직관과 이성을 매체로 하여, 인과법칙이 통용되는 우주, 자연의 모든 존재물과 존재현상( 경험적 대상 역시 포함하는) 연구대상으로 하는 학문이며, 비과학적 학문이라 하면 인간의 이러한 지적 능력을 벗어나는 초험적 경험을 우선적 매체로 하여, 인과법칙이 통용되지 않는 형이상학적 대상을 연구하는 학문이라 하겠다.
그리고, 과학적 학문은 사회과학과 자연과학 분야에서의 제반 과학을 의미하게 되며, 또한 비과학적 학문은 문학, 예술, 철학분야에서 공감대를 찾을 수가 있게 된다. 한편, 이러한 과학적 학문과 비과학적 학문은 일반적으로 형이하학과 형이상학으로 지칭되고 있다.
학문에 대한 정의와 이해가 이러할 , 대표적인 학문적인 글이라 있는 ,박사 논문은 다음과 같이 정의되고, 또한 해석될 있겠다.
우선, ,박사 논문, 학문적 연구논문이라 하면 원칙적으로 가설의 입증을 전제로 하게 된다.
, 이렇게 가설의 입증과 더불어, ,박사 논문의 연구결과는 연구자의 개인적 사견이 아닌 연구논문으로서의 보편타당성의 학문적 가치를 갖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학문적 가치는 언급하였듯이 세계의 « 통일성 » 근원하게 되며, 따라서 여기서의 연구결과는 불변의 진리로서 이해될 있게 되는 것이다. 바로 여기에, ,박사 논문의 학문적인 글로서의 이론적 근거가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이렇게, 입증, 확인의 절차를 거쳐, 학문을 구체적으로 실행한 결과가 바로 ,박사 논문인 것이다.
 
      이러한 학문적인 글로서의 논문의 본질에 관한 본인의 논의는 사실 입증된 객관적 정의라 수가 없고, 또한 연구대상이 객관적이라 없는 비과학적 분야를 포함하는 학문 자체를 정의한다 함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하겠다.
이렇게, 논문의 본질에 관한 이해는, ,박사 논문을 쓰는 유학생 개개인에게는 우선적으로 필요 불가결하게 요구되어짐에도 불구하고, 사실 학문적 내용은 지도교수 조차도 명학히 알고 있다고 장담할 없을 정도로 어려운 내용이 되는 것이다. 어쨌든, 유학생 개개인에게는 ,박사 연구논문의 당사자로서, 이러한 논문의 본질에 관한 최대한의 숙고가 요구되어지게 되는 것이다. 결국, 이러한 학문적 이해만이 학생 자신들의 논문 쓰는 법의 무지에서 오는 막히는 망막한 심정을 학생들 자신들이 해결할 있는 유일한 방법이 되는 것이라 하겠다.
     반면에, 논문의 본질에 관한 이해의 어려움과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외국유학의 긍정적 가치에 관해서 또한 다음과 같이 생각해 있겠다.
우선적으로 중요시 되는 긍정적 가치는 국가적 차원에서의 서양 선진국의 발전된 과학기술 학문적 연구결과의 직수입이라는 사실이다.
, 한국이 이미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음에도 불구하도, 서양 선진국(또는 일본)과는 분야에서 아직도 많은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실용학문 분야가 아닌 순수학문 분야, 특히 자연과학 분야에서의 차이는 두드러진다고 하겠다.
그리고, 분야에서의 공부는 실험과 실습 또는 수학적 이해능력 등이 중요비중을 차지하는 관계로, 우리 유학생의 최대 핸디캡이라 있는 외국어에서 오는 언어 문제의 심각성이 크게 상관되지 않음으로, 우리 학생들은 마음껏 한국인의 우수한 두뇌, 지적능력을 발휘할 수가 있다고 하겠다. 특히나, 분야에서는 연구결과, 결론이 항상 명확함으로, 사회과학, 인문과학 분야와는 다르게, 실제 능력만큼 또한 노력한 만큼의 좋은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기존의 서양 선진국의 오래기간 동안 발전, 누적된 학문의 연구결과를 학생들은 자신의 ,박사 공부, 논문과 관련하여 비교적 손쉽게 획득하게 됨으로써, 결국에는 산정할 없는 무한한 경제적 파생이익의 지적 자산을, 단지 개인의 유학비용으로 직수입하게 되는 것이다.
반면에, 앞서 언급하였듯이, 외국어 극복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순수과학 분야의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한국 유학생들의 ,박사 논문의 질적 수준은, 사실 아주 초라한 수준이라 있고, 결국 학위 역시 언어문제가 있는 외국인이라 점을 고려한 학위라 있겠다. 원칙적으로는, 논문의 표현수단으로서의 언어문제는 논문의 내용, 질적 문제와는 다르다 있으나, 대부분의 서양의 지도교수들은 인정상, 많은 시간을 같이한 외국인 제자, 학생의 입장을 백분 고려하게 수뿐이 없게 되는 것이 사실이라 하겠다.    
따라서, 이렇게 인정 많고 친절한 서양 지도교수들의 지도하에, 대부분의 한국인 유학생들의 논문에서 우리는 논문의 질적 문제를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반면에, 이러한 논문의 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또는 기타 다른 이유로, 지도교수들 입장에서는 한국 유학생들이 논문주제를 한국 관련 주제로 하기를 원하는데, 이는 한국인 유학생 논문의 질적 문제를, 논문내용의 전문성으로 대체하고자 하는 의도로 이해될 있겠다.
이렇게 함으로써, 또한 지도교수 자신들의 입장에서는 아직 미지의 연구 대상국이라 있는 한국 관련 전문자료를 확보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많은 한국 유학생들의 경우, 실제로 ,박사 논문의 주제가 한국 관련 논문을 쓰게 되는 것이며, 특히나 언어학 ,박사 논문의 경우 대부분의 많은 논문들이 한국어, 한글 관련 논문임을 확인할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결국, 멀리 타국 외국에서 외국 문물을 배우러 어렵게 유학 한국 유학생이, 외국 현지 당사국과 관련된 연구논문을 쓰지 않고, 고국인 한국 관련 논문을 써야만 하는 이러한 아이러니한 씁쓸한 속사정을 우리는 이렇게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외국유학 ,박사 공부의 긍정적 의미와 가치, 아니 무한한 가치를, 오히려 학문으로서의 ,박사 공부의 본질 자체에서 재차 찾아볼 수가 있겠다.
원칙적으로, 외국유학의 가치, 실질적인 효과는 유학기간 동한 학생 자신이 갖게 되는 실력, 연구자로서의 연구능력, 그리고 이에 따르는 연구결과와 직결된다고 하겠다. 그러나,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외국에서 유학기간동안에 보여준 연구능력과 연구결과는 살펴보았듯이 상당히 기대에 치는 것이 사실이라 하겠다. 그리고, 우리는 가장 요인으로서 현지 언어, 외국어의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심각한 외국유학의 실상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우리는 여전히 외국유학 ,박사 공부의 긍정적 의미와 가치를 찾기 위한 차선책의, 아니 오히려 최선책의 방법을 모색해 수가 있겠다.
기실, ,박사 공부의 목적은 미래의 연구자의 준비과정이라 있다. 따라서, , 박사 공부를 마치고, ,박사 학위를 취득하게 되면은 이제 학위 당사자는 학생 신분에서 벗어나, 한사람의 학자로서 본격적인 연구업무를 담당하게 되는 연구원 자격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박사 과정은 일종의 연구원이 되기 위한 준비과정이고 또한 수련과정이라 있는 것이며, 그리고 본격적인 학자로서의 연구활동은 이후부터 시작되는 것이라 하겠다. 결국, ,박사 과정에서 가장 중요시 되어야 하는 것은 연구결과가 아닌, 연구방법을 배우는 것이며, 또한 학자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연구능력을 습득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실제로 이러한 사실은, 오랜 유학생활을 경험한 본인도 마찬가지지만, 외국 유학생이나 한국 현지에서 , 박사를 진행 중인, 또는 마친 학생, 연구원들이면 누구나 내심 동감하고 있는 내용이라 하겠다. 왜냐하면, 한국이든 외국이든 언어문제에 상관없이, , 박사과정의 학생들은 누구든 앞서 언급한, 논문 쓰는 법의 무지에서 비롯되는 숨막히는 망막한 심경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고, 따라서 여기서의 우선적인 문제는 논문을 쓰고 쓰고가 문제가 아니고, 논문을 어떻게 하면 시작할 있고, 어떻게 하면 끝낼 수가 있냐가 문제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부연하면, 학교공부라는 것은, 그것이 고등학교든 대학이나 대학원이든, 졸업 후의 사회생활, 분야의 직장생활에서, 동안 개개인이 학습한 능력, 누적된 지적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라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원칙적인 사실이, 실제로는 ,박사라는 최고 수준의 학습과정에서는 원칙을 벗어나 왜곡되어 지나치게 과대평가 되고 있는 것이다. 학문분야에서의 학문적 연구를 직업으로 하는 연구원에게는 사실 남다른 능력, 연구능력이 요구되는 것이 사실이라 하겠다. 따라서, 이러한 직업을 위한 준비과정인 ,박사과정의 결과 역시 남다른 특별한 결과라 수가 있겠다. 그렇지만 이러한 ,박사 과정의 특별한 결과 역시, 다른 학습결과와 마찬가지로 차후의 사회생활, 직장생활, 연구활동을 위한 준비과정의 테두리를 벗어날 없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 하겠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말하면, 사회 전반의 분야 직장에서와는 달리, 학분 분야에서의 연구원의 연구활동은 일반인이 도저히 근접할 없는 직장생활이라 하겠다. 이렇게 일반인이 도저히 근접할 없는 직장생활인 까닭에, 단지 수련과정인 ,박사 과정 자체가 또한 결과물인 ,박사 논문이 지나치게 과대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실제 상황이 되는 것이다. 또한, 따라서 역으로, 가장 중요시 되고, 높이 평가받아야 되는 ,박사 개개인의 연구능력은 도외시 되는 것은 물론, 이러한 연구능력의 평가방법 자체가 부재하게 됨으로써, 어떻게 보면 인류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있는 학문의 발전은 오히려 요원하게 되는 것이며, 아니 역으로 퇴보를(특히 인문, 사회과학 분야의 경우) 거듭하게 되는 것이라 하겠다.
 
     이러한 상황에서, 원칙적으로 ,박사 과정 유학생들이 외국대학에서의 자신들의 연구능력의 습득과 개발은, 사실 언어문제로 인한 질적 문제를 갖게 되는 자신의 박사논문의 연구결과에 비할 없는, 자신에게는 물론, 나아가 국가적 차원에서 무한한 지적자산의 가치의 가능성을 갖게 하는 것이라 하겠다.
그리고, 여기서의 무한한 지적 자산의 가치는, 앞서 언급한 자연과학 분야에서의 외국유학에서 직수입함으로써 얻게 되는 경제적 파생 이익의 자산과는 비교될 없는, 우리나라 국가에 국한되지 않는 인류전체의 지적 자산이라고도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가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한국과 비교되는 서양 선진국에서의 앞선 선진 문물의 존재근거는, 무엇보다도 그들의 누적된 연구결과에 있는 것이 아니고, 바로 그들 개개의 연구원들의 습득된, 수준 있는 연구방법, 연구능력에 기인한다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결국, 연구결과가 여러 상이한 다른 조건과 상황에서 실질적인 연구효과를 보기위해서는, 또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발전된, 개발된 연구결과를 낳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당사자인 연구원의 연구능력이 필요충분 조건으로 작용될 수뿐이 없기 때문인 것이다. 이렇게, 서양 선진 사회에서는, 오래전 수세기 전부터, 탁월한 연구능력을 갖춘 연구원들에 의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과학적 연구활동, 그리고 누적된 연구결과로 인하여, 오늘날의 선진문물을 보유하게 것이라 하겠다. 이렇게, 이러한 세계 정상급의 능력 있는 연구원들이 존재함으로써, 서양사회의 누적된 연구결과로서의 훌륭한 선진문물은, 결코 일시적으로 모방할 있는, 부분적이고 단편적인 문물이 아닌, 항시 발전 진행형의 연구결과로서, 또한 더욱 발전된 미래를 약속하는 연구결과로서의, 훌륭하고 찬란하기까지 선진 문물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결국, 발전된 서양문물의 존재근거가 단순히 연구결과에 기인하는 것이 아니고, 바로 개개 연구원들의 연구방법, 연구능력에 있음이 확연할 , 우리 한국의 유학생들에게 가장 중요시 되고, 학습, 습득하여야만 하는 것은, 자신의 미흡한 연구결과가 아닌, 또는 기존의 우수한 연구결과가 아닌, 바로 이러한 우수한 연구결과를 가능케 우수한 연구방법, 연구능력을 습득하는 것을 의미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외국에서 항시 언어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유학생들에게, 외국어, 언어와는 상관없이, 차선책의 아니 최선책의 외국유학의 의미와 가치를, 이제 우리는 어렵지 않게 학문의 본질적 시각에서 찾을 있게 되는 것이다.
 
     사실, 세계 첨단의 연구방법, 연구능력을 소유한 서양 선진국 연구원의 연구자세는 학문적 원칙에 따르고, 학문적 이론에 충실한, 느리지만 학문의 정도를 벗어나지 않는 전형적인 학자의 학습자세라 있을 것이다. 이러한 연구능력은 결코 뛰어난 두뇌를 필요로 하지 않는, 오히려 평범하고 솔직한 두뇌, 거짓이 없는 양심적인 두뇌의 학습자세를 요구한다고 하겠다(이러한 두뇌가 사실, 수재, 천재의 두뇌와 상반되는 둔재의 두뇌라 하겠다. 하지만 이러한 두뇌는 결국에는 대기만성형의 두뇌를 의미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이는 상품생산에 요구되는 기동력을 중시하는 한국의 연구원의 연구자세와는 180 다른 연구자세로서, 안목의 순수 학문적 학습자세라 하겠다.).
; 학문적 연구를 위한 연구원에게 필요시 되는 상기의 연구능력은, 사실 한국의 대학입학 시험에서 중요시 되는 영어, 수학시험에 요구되는 능력, 즉석에서 정답이 가능한 이론적 능력과는 차이가 있는, 아니 오히려 상반된 능력이라고 있겠다. 왜냐하면, ,박사 논문을 포함하는 연구논문의 목적은 보편타당성의 학문적 연구결과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그리고 이러한 연구결과는 인간의 이성능력, 또는 초험적 능력을 바탕으로, 과학적, 비과학적 많은 변수들이 동반되는 변화의 세계속에서, 관련하여 제기된 문제에 해답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 부연하면, ,박사 논문을 포함하는 연구논문의 목적은,
« 사색의 결과로서의 추상적 지식이라 할 수 있는 논문 관련 중요 아이디어들을 발견해 내는 것이며, 그리고 이러한 아이디어들을 논리적으로 연계하고, 또한 이러한 아이디어들로서 논리적으로 추론하여, 결국에는 논문의 최종결론에 해당하는 최종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는 것이다.»
« 논문주제와 관련하여, 문제가 되는 어떤 대상이나 상황이 « 왜 그러냐 ? »는 의문과 함께, « 왜 그럴 것이다 »라는 가설을 설정하는 것이며, 그리고 « 왜 그럴 것이다 »는 이 가설에 대하여 « 왜냐하면 ~ 하기 때문이다 »라고 입증하는 것이다
« 연구자의 초험적 경험(가설)을 독자가 스스로 느끼게끔, 필요시 되는 다양한 상황을 묘사하고 독자를 이에 접근시킴으로써, 설정된 가설을 입증하는 것이다.»
따라서, 대학입학 시험에서 중요시 요구되는 이론적 능력의 수리력과 논리력은, 연구논문을 위한 연구능력으로서는 미미한 존재가 되는 것이며, 오히려 인간의 이성적 능력을 벗어나는 예술, 문학, 철학분야의 비과학 분야의 연구논문에서는 이러한 능력은 오히려 보편타당성의 학문적 연구결과를 찾아내는데 방해요소로 작용되기가 십상이라 하겠다(실제로, 이곳 프랑스에서 박사학위를 마치는 유학생 중에는 한국의 일류대 출신은 드문 사실이며, 오히려 일류대 출신의 학생들은 박사과정 중도 탈락하는 경우를 자주 목격할 수가 있다. 학생들은 처음부터 지도교수하고 문제가 생기기 십상인데, 이유는 지도교수가 당연히 요구하는, 많은 시간을 요하는 논문관련 자료준비, 정리, 교정작업을, 우수한 수리력과 논리력의 학생들은 수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라 하겠다. 이렇게, 한국에서의 수학시험처럼 단순에 ,박사 논문의 연구결과를 찾으려하는 학생들이 ,박사과정에서 어려움은 겪는 것은 사실 당연하다 하겠다).
결국, 연구원의 연구활동이 학문 이외의 다른 목적을 가지게 되면, 자연스런 학문적 순수 연구결과가 아닌, 의도적인 연구결과를 원하게 되는 것이 당연하게 됨으로, 여기서 연구원은 학자로서의 연구능력을 상실할 수뿐이 없게 되는 것이며, 또한 연구결과 역시 학문적인 보편타당성의 일정불변의 연구결과가 아닌, 일시적인 의도된, 잘못된 오류의 연구결과가 수뿐이 없게 되는 것이라 하겠다.
 
     이는 , 앞서 언급한 학문의 본질에 위배되는 경우로서, 본인이 정의한 학문의 정의 테두리 내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될 있겠다.
, 연구원의 순수 연구목적의 연구결과는 연구결과가 학문적 연구결과로서, 학문적 연구결과는 세계의 « 통일성 » 결과(자체)로서,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원칙적으로 일정불변의 절대적 진리로 결과가 귀착되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 그리고, 여기서의 일정불변의 진리는, 학문의 보편타당성의 가치로서 존재하게 되는 것이고, 따라서 이러한 보편타당성의 가치를 연구결과로서 찾아내기 위해서는 당연히 인위적인 목적을 갖고, 사적인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닌, 보편타당성의 순수 학문적 연구방법으로 접근하여야만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러한 보편타당성의 순수 학문적 연구방법은 바로 « 통일성 » 일정불변의 절대적 진리에 귀속된 일부분으로서 이미 존재하는 것이고, 그리고 또한 이러한 연구방법은 « 통일성 » 일정불변의 절대적 진리의 동질성인 까닭으로, 연구결과 역시,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당연히 « 통일성 » 일정불변의 절대적 진리의 연구결과, 보편타당성의 연구결과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부연하면, 학문적인 순수 연구방법과 연구결과는, 모두가 함께 일정불변의 절대적 진리의 근원인 « 통일성 » 내에서(소위 한통속 내에서), 다양한 형태와 다양한 변화 속에 서로 간에 필연적으로 연결된 모습을 보여줄 수뿐이 없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일정불변의 절대적 진리로서의 « 통일성 »에서 벗어나는 연구방법은 존재자체가 « 통일성 »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일시적 잠정적 존재로서 존재할 수뿐이 없게 되는 것이고, 또한 연구결과 역시 일정불변의 절대적 진리와는 상관없는 일시적이고 잠정적인 오류의 결과로 남을 수뿐이 없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오래전 수천 전의 고전에서 접하게 되고, 오랜 시절부터 회자되는 학문적 내용, 사실들은 같은 맥락에서, 이미 오래 전에 올바른 연구방법에 의한 올바른 연구활동의 연구결과로서, 일정불변의 절대적 진리의 보편타당서의 가치를 갖는 학문적 내용, 사실들이 되는 것이다.
반면에 또한, 매년 달라지는 유행성의 학문적 내용, 사실들은, 일정불변의 절대적 진리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보편타당성의 학문적 가치가 전혀 없는 내용, 사실들이 되고 마는 것이다.
이렇게 구체적인 양극단의 시각에서 살펴볼 , 오늘날 발전된 서양문물의 원동력이자 모태가 되는 연구방법, 연구능력은 전자의 경우에 해당하게 되는 것이며, 따라서 우리 고생하는 한국의 외국유학생들은, 국내 ,박사 학생들에게는 좀처럼 갖을 없는, 훌륭한 서양 선진국 연구원의 평범하면서도 비범하다 있는, 솔직하고 양심적 연구방법을 배우고, 연구능력, 연구역량을 습득할 있는, 없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다.
단적인 예를 들자면, 본인이 프랑스 박사를 마치고, 교육 관련 연구소에 근무하였을 , 국내 박사의 연구원들하고 같이 팀이 되어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여기서 앙케이트 조사 시점이 문제가 되었다. 연구원들은 아무 거리낌 없이 연구시작 초부터 앙케이트 설문지를 작성하고, 이를 실행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본인이 프랑스 박사를 마치면서, 학습하였고, 실제 실행한 연구방법으로서의 앙케이트 조사는, 일단 이론적 연구가 어는 정도 많이 진행이 되고 나서, 진행된 이론적 연구결과를 명확히 또는 보충하기 위해서, 또는 최종적으로 이러한 이론적 연구결과, 이론적 연구결과의 결론이라 있는 가설의 증명을 하기 위한 연구방법이라 있는 것이다.
본인은 제외한 연구원들의 거침없고 기동력 있는 이러한 연구자세에서, 일정불변의 절대적 진리로서의, 보편타당성 있는 가치의 연구결과는 절대 기대할 없었던 것은 당연하였었다고 하겠다. 또한, 너무 단순하기까지 이러한 연구방법의 차이가 이러할 , 이외의 미묘하고 어려운 다른 연구방법, 그리고 나아가 연구원들의 연구능력의 차이는 충분히 쉽게 상상할 있는 것이라 하겠다.
결국 이렇게 우리는, 오늘날 한국의 많은 분야에서의 발전된 위상에도 불구하고, 서양 선진국의 발전된 선진문물의 선진문화는 아직도 우리와는 많은 거리감을 보여줄 수뿐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것이며, 또한 원인은 연구원들의 천재, 수재적인 연구두뇌의 문제가 아닌, 바로 연구원들의 학문적 연구자세의 차이에서 비롯됨을 확인할 있게 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우리 한국의 외국유학생들이 외국에서 물질적 정신적으로 어렵게 고생, 고생하면서(속된말로, 다른 곳은 몰라도 프랑스에서는, 프랑스 외국생활 5년이 지나면 사람이 맛이 간다는 말이 유행할 정도였었고, 또한 본인 역시 초창기 유학시절에, 맛은 가지 않았지만, 과거 군대생활 하면서 휴가, 제대를 기다리던 심정으로, 중간에 한국 방문, 또는 귀국을 고대하였던 기억을 가지고 있다.), 외국유학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최선의 방법이 바로, 이러한 차이를 극복하는데 있는 것임을 우리는 확인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언급하였듯이, 이러한 노력은 유학생 당사자들에게 남다른 뛰어난 학습능력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단순히 솔직하고 양심적인 학습능력, 연구자세만을 필요충분 조건으로 요구하게 되는 것이고, 그리고 이후에는 조물주라 있는 « 통일성 » 알아서, 훌륭하고 가치 있는 일정불변의 보편타당한 연구결과를, 이렇게 성실하고 양심적인 우리 한국의 유학생들에게 선물로서(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선물로서) 가져다주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외국유학의 많은 왜곡된 실상에서, 외국유학의 의미와 가치를 찾고자 하였으며, 이제 새삼 본질을 학문적 시각에서 발견하게 되었다.
, 일반인이 상상할 없는 왜곡되고, 허황되기까지 외국유학의 실태에서 우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 차원에서 개인의 적은 유학비용으로 서양 선진국의 발전된 과학기술 학문적 연구결과의 직수입이라는 산정할 없는 무한한 부가가치의 긍정적 의미와 가치를 찾아 수가 있었던 것이며, 나아가 우리는, 외국유학, ,박사 과정의 본질은 이전 단계의 학교공부에서와 마찬가지로, 단지 차후의 원활한 사회생활, 직장생활을 위한 수련과정으로서의 연구능력 습득과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함에 있는 것임을 또한 발견할 수가 있었다.
그리고 또한, 서양 선진국 연구원들의 솔직하고 양심적인 평범한 학문적 연구자세가, 바로 서양 선진국 외국에서 어렵게 공부하는 우리 한국의 유학생들이 학습하고, 습득하여야만 하는 연구자세, 연구능력임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 이렇게, 여기서 우리는 결국 학문의 본질적 시각에서, 우리 유학생들의 외국 유학, ,박사 공부에서의, 평범하면서도 참된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평범하다 있는 이러한 외국유학에서의 ,박사 공부의 의미와 가치에서, 우리는 세상 어는 무엇과도 비교할 없는 인류의 값진 지적 재산으로서의 의미와 가치를 또한 다음과 같이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한국에서든 외국에서든, « ,박사 논문, 학문적인 글을 쓴다 함은, 사실 연구자의 호연지기(浩然之氣) 정신을 상징하며, 또한 이러한 정신을 필요로 하게 된다. 왜냐하면, 학문이란 우주, 자연의 절대적 진리라 있는 세계의 « 통일성(統一性) » 근원하는 것이고, 이러한 우주, 자연의 불변하는 섭리에 자신의 논문이 당당히 참여한다는 것은, 우주, 자연, 전세계를 포용하고, 이해하고자 하는 연구자 자신의 지적 정신의 표현이라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논문을 처음 보는 대학원 초년생이라 하더라도, 당당히 자신 있게 이러한 호연지기의 마음가짐으로, 지적 광야(廣野) 있는 학문의 세계에 발을 내디뎌야 것이다.
사실, 이러한 지적 여행은 멀고, 험난한 길임에 틀림이 없다 하겠다. 하지만, 창조주의 최고의 걸작품인 인류의 일원으로서, 자신이 태어난 고향이라 있는 우주, 자연을 탐구하고, 나아가 모체(母體) 창조주의 실체를 알고자 하는 이러한 노력은, 우리 인간이 당연히 누리고, 찾아야 권리임에는 또한 틀림이 없다는 생각이다. 결국, 이러한 의미에서, 여러 학형들의 학문의 발전을 위한 남다른 노력은, 세상 어는 무엇과도 비교할 없는 인류의 값진 지적 재산이 되는 것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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